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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샤라포바, 나란히 윔블던 3회전 진출

기사입력 2014.06.27 12:57 / 기사수정 2014.06.27 13:00

조영준 기자
2012 프랑스 오픈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라파엘 나달 ⓒ Gettyimages/멀티비츠
2012 프랑스 오픈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라파엘 나달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1위)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의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계랭킹 5위)도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나달은 27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루카스 로솔(체코, 세계랭킹 52위)을 3-1(4-6 7-6<6> 6-4 6-4)로 제압했다.

지난해 윔블던에 출전한 나달은 초기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이변의 덫을 피하며 우승을 향해 일보 전진했다.

1세트를 내준 나달은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 끝에 2세트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3,4세트를 내리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나달은 3회전에서 미카엘 쿠쿠슈킨(카자흐스탄, 세계랭킹 63위)과 경기를 펼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멀티비츠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멀티비츠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랭킹 4위)는 질 뮐러(룩셈부르크, 세계랭킹 103위)를 3-0(6-3 7-5 6-3)으로 완파하며 3회전에 안착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마리아 샤라포바가 티메어 바친시키(스위스, 세계랭킹 85위)를 2-0(6-2 6-1)으로 꺾었다.

샤라포바는 3회전에서 앨리슨 리스키(미국, 세계랭킹 44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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