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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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결정적 패스 미스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4.06.27 07:05

김승현 기자
이근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근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근호가 16강 좌절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후반 32분 한국은 벨기에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교체 투입된 디보크 오리지가 때린 슈팅을 김승규가 선방했지만 이를 얀 베르통헨이 침투하면서 골문 앞에서 마무리해 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1무 2패 승점 1을 기록한 한국은 결국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 직후 이근호는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죄송하다"라면서 "다 잘 하지 못한 것 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호는 러시아전 득점과 알제리전 도움으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근호는 "최선을 다하려고 했고,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오늘 결정적인 패스 미스로 실점을 허용해 죄송할 뿐이다"라고 아쉬워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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