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딸 공개, 함께 사는 집 모습에 이영자 "자취방 같아"

▲오만석 딸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오만석 딸 공개에 그가 살고 있는 집의 모습도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만석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선배 MC인 이영자에게 집을 급습당했다.

이날 오만석은 딸 영주의 동의를 얻고 집을 공개했다. 오만석은 "집 자체를 공개하는 건 문제가 아닌데, 같이 살고있는 딸이 있으니까"라며 "딸이 불편해하거나 자기생활을 보여주는 게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 다행히 딸이 흔쾌히 수락해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오만석의 집은 단출한 모습을 자랑했다. 한쪽 장식장에는 연극배우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트로피들이 진열돼 있었고, 딸의 사진과 팬이 그려준 초상화 등이 놓여있었다. 

오만석의 집을 본 이영자는 "너무 자취방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오만석은 "가구나 옷, 패션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고, 이에 이영자는 "나는 이런 오만석 씨가 정말 좋다. 볼 것 없는 오만석 씨"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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