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찰리 '노히트 노런' 축하한다"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김경문 감독이 팀 연패 탈출을 이끈 찰리 쉬렉을 칭찬했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 찰리가 9이닝 3볼넷 7탈삼진 '노 히트 노 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000년 5월 18일 한화 송진우(광주 해태전) 이후 처음 나온 대기록. 찰리는 역대 11번째 '노 히트 노 런'(정규시즌, 9이닝 기준)의 주인공이 됐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팀에게 고비였는데 연패를 잘 끊었다. 찰리가 안타를 맞을 경우 교체할 계획이었다. 노히트 노런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NC와 LG는 25일 같은 곳에서 시즌 8차전을 치른다. NC 선발은 이재학, LG 선발은 에버렛 티포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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