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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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소프트뱅크 꺾고 日 프로야구 교류전 우승

기사입력 2014.06.22 21:0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교류전(인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요미우리는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요미우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교류전 24경기에서 16승 8패로 최고 승률을 찍었다. 2012시즌에 이어 2년 만에 교류전 우승이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2득점에 이어 2회 5득점을 몰아치며 7-0으로 앞서갔다. 2회 카타카와 야스유키와 카메이 요시유키가 2사 이후 연속 적시타를 쳤다. 여기에 무라타 슈이치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선발 등판한 코야마 유우키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교류전 우승을 놓고 경쟁하던 소프트뱅크를 꺾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하라 다츠노리 감독은 "교류전 전부터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는데,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었다. 교류전 우승을 추진력으로 삼아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미우리는 교류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센트럴리그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종전 1위였던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교류전 최하위에 머물면서 센트럴리그 2위로 떨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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