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팀이 1-2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케빈 젭슨의 시속 154㎞ 직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0일 만에 나온 시즌 7호 홈런이다.
극적인 추신수의 9회 동점 홈런 덕분에 양 팀은 연장 승부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