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2' 이상인, 이창명에 분노 표출 "적당히 해라"

▲ 이상인 이창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상인과 이창명이 방송 도중 시비가 붙었다.

22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 4편 '패자의 역습'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상인이 이창명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명은 이상인과 정지건, 최현호가 밥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설거지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화가 난 이상인은 "적당히 해라"라고 쏘아붙인 뒤 설거지할 그릇 등을 가지고 우물가로 향했다.

이상인은 "동생들이 늘 한다고 들고 난가니까 못 한 거다. 밥 먹고 있는데 설거지 하나로 그러니까 밥맛이 뚝 떨어진다. 내가 가든, 이창명이 가든 누구 한 명은 가야될 것 같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숙소로 돌아간 이상인은 이창명과 다투다 냄비를 던지는 등 격한 행동을 보였고, 이창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창명은 "100% 예능으로 풀어나갔으면 되는데 감정이 들어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이창명은 이상인에게 "형도 심하게 한 것 미안하고 부부 싸움했다고 생각하자"라며 사과했고, 이상인 역시 "내가 형한테 그런 건 정말 심했던 것 같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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