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김수현이 생수 광고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전지현 김수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의 중국 생수 광고 계약해지 요청이 화제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20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 광고주 측에 계약 해지 요청을 했다.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논의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 측에 CF 계약 해지 요청을 한 상태다. 아직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지현과 김수현은 헝다그룹의 생수 헝다빙촨(恒大氷泉)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하지만 헝다빈촨의 생수의 원산지가 '백두산'이 아닌 '창바이산'으로 표기돼 논란이 거세지자 손해를 감수하고 광고 해지 요청을 하게 됐다.
전지현 김수현이 생수 광고 계약 해지 요청에 누리꾼들은 "연예인은 이미지가 중요하죠", "우리나라 연예인이 장백산 물을 홍보하는 건 문제죠", "소속사측의 실수인 듯", "이미지 하락에 위약금도 물어주게 됐네요", "이번 논란은 좀 지나친 듯", "장백산은 중국에서 옛날부터 써오던 말인데 과도한 반응 아닐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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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