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 소식이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의 백현이 열애 중이다. 최강 한류 커플 탄생 소식은 국경을 넘어 중국 대륙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 태연과 백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중국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은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열애중이다",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설이 한국을 발칵 뒤집었다" 등 열애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매체들은 또한 두 사람의 SNS 글과 동반 공연 관람, 커플 아이템 등 열애 증거로 제기된 내용도 보도하며 국내 매체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누리꾼들은 열애 소식을 SNS를 통해 퍼나르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는 백현과 태연의 이름이 꾸준히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변백현 태연 연애'라는 키워드가 핫토픽 top3에 랭크돼 있다.
앞서 SM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고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백현은 현재 SBS '인기가요' 진행과 함께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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