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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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수아레스, 잉글랜드전 최우수선수 선정

기사입력 2014.06.20 06:03 / 기사수정 2014.06.20 06:03

김승현 기자
우루과이 ⓒ Gettyimages/멀티비츠
우루과이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우루과이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 예선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아레스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수아레스는 전반 39분 카바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다. 머리를 떠난 볼은 조 하트의 손을 지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5분 루니에게 동점골을 내준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아레스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몸상태가 온전치 못했지만 잉글랜드 격파의 선봉장으로 나서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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