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곽의진을 떠나보내는 우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우현 곽의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자기야' 우현이 별세한 장모 故 곽의진 여사를 눈물로 떠나보냈다.
19일 방송된 SBS '자기아-백년손님'에서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곽의진 여사와 사위 우현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곽의진 여사는 우현과 그의 절친 안내상을 데리고 홍대, 대학로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며 행복한 여행을 즐겼다.
곽의진 여사는 "오늘 참 감회가 새롭다. 우리 식구하고 같이 또 다른 여행 가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곽의진 여사는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갑작스레 세상을 떴다.
예상치 못하게 장례를 치르게 된 우현은 "기분 좋게 '우현'하고 부르시던 그 목소리와 천진한 웃음이 많이 남는다며"며 "다음 달 어머니 생신이어서 이번 생일은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현은 "저승에서는 마음고생 하시지 말라"며 "고맙습니다 어머니"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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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