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오정세. ⓒ MBC '개과천선' 방송화면
▲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개과천선' 오정세가 박민영에게 돌직구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4회에서는 지방대 로스쿨 출신 이지윤(박민영 분)이 국내 대형 로펌에서 일을 하게 되었으나 점차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는 차영우(김상중) 로펌에서 변호하는 사건이 비윤리적인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이에 이지윤은 박상태(오정세)에게 "난 김석주(김명민) 변호사님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박상태는 딱 3년만 참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금 그만두면 백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윤은 괴로워했다.
이 때문에 박상태에게 조심스럽게 "혹시 김석주 변호사님 사무실 내셨냐"라고 물었다. 상태는 단 번에 지윤의 의중을 알아 챘으나 "김석주 역시 백수나 마찬가지다"라며 "기업들이 수임료나 제대로 줄 것 같냐. 따라 나가면 짐만 된다"고 만류했다.
한편, 차영우 로펌에서 나간 김석주는 중소기업들 편에 서서 환율 피해 사건을 변호 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차영우 로펌과 대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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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