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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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뮐러, 득점왕 되면 '보너스 1억 4천'

기사입력 2014.06.19 21:48 / 기사수정 2014.06.19 21:48

나유리 기자
토마스 뮐러 ⓒ Gettyimages/멀티비츠
토마스 뮐러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토마스 뮐러(24·독일)가 월드컵 2회 연속 '득점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달콤한 보너스도 뮐러를 기다리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는 "뮐러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맺고 있는 스폰서 계약에 따르면 월드컵 득점왕에 오를시 10만 유로(약 1억 38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고 전했다. 

4년전인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다비드 비야(AT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생애 첫 월드컵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던 뮐러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포르투갈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전반 11분에 패널티킥 찬스를 성공시키며 첫 골을 기록했고, 전반 45분 토니 크루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팅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 33분에는 안드레 쉬를레(첼시)가 연결한 땅볼 패스가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흐른 것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19일 현재 뮐러는 로빈 반 페르시(네덜란드), 아르옌 로벤(네덜란드)과 함께 3골로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다. 반 페르시와 로벤이 각각 2경기를 소화한 반면 뮐러는 단 1경기로 얻어낸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다. 

월드컵 통산 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한 뮐러의 활약이 계속될 수 있을까. 독일은 오는 22일 오전 4시 가나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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