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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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송유정 "연준석, 어리게 봤는데 남자더라"

기사입력 2014.06.19 16:55 / 기사수정 2014.06.19 17:04

'소원을 말해봐' 송유정 연준석. 권태완 기자
'소원을 말해봐' 송유정 연준석.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연준석과 송유정이 첫 인상을 밝혔다.

송유정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제작발표회에서 "연준석 군은 TV에서 아역했던 모습만 봤었다. 이후 현장에서 봤는데 남자더라. 아직은 많이 부딪히는 신이 없지만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송유정과 연준석은 극중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송유정은 이어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대본리딩 시간에 처음 봤는데 후드 집업을 입고 와서 어리게 봤는데 첫 촬영 때는 수트를 입고 왔다. 멋있었다"며 미소지었다. 

함께 자리한 연준석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영화를 보기 전에 나오는 화장품 광고에서 본 적 있다. 이미지가 좋다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전작 KBS '상어'에서 9살 차이 배우 경수진과 연기 연준석은 "항상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들과 연기를 해봤다. 송유정과는 1살 차이밖에 안 나서 친하게 연기할 수 있을 듯 같다. 먼저 친근하게 대해줘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소원을 말해봐'에서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예비 남편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그래도 당신', '소금인형', '하노이신부' 등을 집필한 박언희 작가와 '에어시티', '미스리플리', '오자룡이 간다'등을 연출한 최원석PD가 의기투합했다.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23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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