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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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골든크로스' 종영 앞두고 총성 울렸다 '새드엔딩?'

기사입력 2014.06.19 06:55 / 기사수정 2014.06.19 10:11

종영을 앞둔 '골든크로스'의 결말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KBS 방송화면
종영을 앞둔 '골든크로스'의 결말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KBS 방송화면


▲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보석이 김강우를 향해 총을 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9회에서는 서동하(정보석 분)가 강도윤(김강우)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하는 강도윤으로 인해 전국에 생중계 되는 청문회장에서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서동하는 온 국민을 상대로 악어의 눈물까지 흘려가며 자신은 죄가 없다고 뻔뻔하게 발뺌한 뒤 일단 경제부총리 내정자 자리를 사퇴했다.

서동하는 오히려 강도윤을 희대의 사기꾼으로 만들 계략을 꾸미며 강도윤을 검찰에 넣기까지 했다. 하지만 서이레(이시영)가 서동하를 막아섰다. 서동하는 서이레의 방해에 목표를 홍사라(한은정)로 바꿨다. 그제야 서동하는 홍사라의 부친이 과거 IMF 시절 희생양이 됐던 회사 대표의 딸임을 알았다.

그 시각 홍사라는 외국행 비행기에 있었지만 서동하 때문에 잠든 상태로 서동하에게 끌려왔다. 서동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강도윤에게 전화를 걸어 홍사라와 함께 있음을 알렸다. 강도윤은 기자회견을 앞두고 홍사라를 구하러 발걸음을 옮겼다. 서동하는 한 손에 총을 들고 홍사라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

서동하는 강도윤이 도착하자 결국은 총성을 울리며 손에 피를 묻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마지막회를 앞둔 상황에서 총성이 울리는 장면이 나왔으니 등장인물 중 누구 하나는 죽는 거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새드엔딩을 점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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