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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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레이예스, 삼성 박석민 머리 맞혀 퇴장 '시즌 2호'

기사입력 2014.06.18 20:55 / 기사수정 2014.06.18 20: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SK 와이번스 외국인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레이예스는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레이예스는 6회 삼성 박석민의 머리를 맞혀 자동 퇴장당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투구(직구)가 타자의 머리 쪽으로 날아왔을 때 맞지 않더라고 1차로 경고하고, 맞거나 스쳤을 경우 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투수를 퇴장 조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규정으로 자동퇴장한 것은  지난 14일 사직 KIA전 올시즌 1회 헤드샷으로 퇴장한 크리스 옥스프링(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사구를 맞은 박석민은 대주자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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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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