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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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전혜빈, 자해 현장 출동에도 평정심 유지 '침착'

기사입력 2014.06.18 00:24 / 기사수정 2014.06.18 00:24

임수진 기자
'심장이 뛴다' 전혜빈의 침착함이 위급 상황에서 빛났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전혜빈의 침착함이 위급 상황에서 빛났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자해 현장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그리고 최우식이 경기도 남양주의 소방서에서 소방대원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남양주의 소방서에서 소방 활동을 시작한 전혜빈은 신고를 받고 한 아파트로 긴급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집에는 유리 파편들이 집안 곳곳에 널려 있었고 욕실 바닥에는 혈흔이 있었다.

신고자는 한 아들의 어머니. 어머니는 망치로 집 안 창문을 깨부순 아들 때문에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고 "다른 집에도 피해가 갈까 봐 신고했다. 아들이 지금 고등학생인데 많이 예민한 시기"라고 이야기했다.

아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간 전혜빈은 "아들의 표정을 봤는데 아무 표정도 없이 서늘했다. 그 친구의 눈빛을 보는데 서늘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은 전혜빈은 아들의 손과 발에 박혀 있는 유리 파편들을 제거하고 구급 활동을 했고 구급차로 병원을 이동하는 내내 아들의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눈높이 대화를 시도한 전혜빈의 노력에 아들은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반성했다. 또 전혜빈은 어색해진 어머니와 아들 사이를 중재하며 소방대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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