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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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호날두 평점 5점 "변덕스러웠다"

기사입력 2014.06.17 09:24 / 기사수정 2014.06.17 09:26

박지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멀티비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팀의 참패와 함께 냉혹한 언론의 평가와 맞닥뜨렸다.

포르투갈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에 0-4로 완패했다.

포르투갈은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전반 28분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던 우고 알메이다(베식타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어 37분에는 페페가 뮐러의 얼굴을 가격하며 레드 카드를 받았다.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고립된 호날두에게는 무언가를 만들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 독일은 호날두에게 오는 패스의 줄기를 차단하며 역습을 예방했고, 두터운 견제에 호날두는 포르투갈 진영 밑으로 내려와 패스를 받았다. 자연스레 공격도 무뎌졌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너무나 변덕스러운(다루기 힘든) 슈팅"이라는 코멘트로 5점 평점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고 평점 9점은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차지였다. 어처구니 없는 퇴장으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페페(레알 마드리드)는 최저 평점 4점을 받았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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