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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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메르켈 총리와 함께…"좋은 시작이다"

기사입력 2014.06.17 08:34 / 기사수정 2014.06.17 08:36

박지윤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포돌스키 트위터
루카스 포돌스키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포돌스키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독일의 대승에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함박 웃음을 지었다.

독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직접 경기장을 찾은 메르켈 총리는 경기 직후 드레스룸을 찾아 선수들의 노고를 직접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날)은 메르켈 총리와 함께한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월드컵 시작이 좋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사진 속 포돌스키는 웃음을 가득 머금은 표정으로 '따봉'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포돌스키는 헤트트릭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과 후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포르투갈을 4-0으로 완파한 독일은 오는 22일 새벽 4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맞붙는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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