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독일은 사실상의 G조 1위 결정전에서 포르투갈을 손쉽게 제압했다. 그 중심에는 뮐러가 있었다. 뮐러는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전반 45분, 후반 33분 연이어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특히 승부의 분수령으로 평가받는 전반 37분 페페의 퇴장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독일 쪽으로 가져왔다. 포르투갈 격파의 선봉장이었던 뮐러는 후반 36분 루카스 포돌스키와 교체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뮐러를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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