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일요일 오후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일요일 오후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일밤'은 10.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0.3%)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일밤'의 코너인 '아빠 어디가'에서는 홍콩으로 최저가 배낭 여행을 떠난 윤민수와 윤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는 책을 보면서 중국어를 연습했고, 아들 윤후도 옆에서 이를 따라했다. 중국어를 말하며 자신감이 붙은 윤민수 부자는 기내에서 실전 연습에 돌입했다.
윤후는 승무원에게 "물 주세요", "식사는 언제 나와요?"라고 중국어로 물었고, 승무원은 윤후의 중국어를 정확히 알아듣고 대답해줬다. 윤민수는 아들의 중국어 실력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9.7%, SBS '일요일이 좋다'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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