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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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피를로-발로텔리, 클래스 증명했다"

기사입력 2014.06.15 11:40 / 기사수정 2014.06.15 11:40

나유리 기자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끈 안드레아 피를로 ⓒ Gettyimages/멀티비츠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끈 안드레아 피를로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이탈리아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안드레아 피를로(35)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한 피를로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35분 재치 있는 판단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선제골을 도왔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줬다.

공격 선봉장에 선 발로텔리 역시 마침내 후반 5분 잉글랜드 수비진을 뚫고 헤딩골을 성공시켜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발로텔리는 이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경기후 미국 'ABC'는 이탈리아-잉글랜드전 결과를 속보로 전하며 "피를로와 발로텔리가 이탈리아의 품격과 힘을 증명해냈다"며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 함께 이탈리아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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