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와 그리스가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콜롬비아가 그리스에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콜롬비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콜롬비아는 전반 5분만에 아르메로가 콰드라도의 측면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스는 실점 이후 반격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단조로운 측면 공격으로 일관하며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가져가지 못했다.
기세를 올린 콜롬비아는 이바르보와 제임스 로드리게스, 콰르다도의 활발한 활동량을 앞세워 골문을 공략했다. 그리스는 전반 막판 코네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오스피나의 선방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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