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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예언 적중, 칠레-스페인전도 예상 "칠레 승리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14.06.14 21:35 / 기사수정 2014.06.14 21:38

'이영표 예언 적중'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칠레-스페인전의 향방도 내다봐 향후 경기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KBS 방송화면
'이영표 예언 적중'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칠레-스페인전의 향방도 내다봐 향후 경기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KBS 방송화면


▲이영표 예언 적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네덜란드-스페인전의 정확한 예언 적중에 이어 칠레-스페인전의 향방도 내다봐 향후 경기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4일 오전 열린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이번 월드컵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대5로 참패, 전 세계 축구팬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경기가 끝난 후 이 위원이 월드컵 개막 전 출연한 방송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을 전망한 사실이 '이영표 예언 적중'으로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위원은 지난달 23일 KBS 2TV에서 방송된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전력을 묻는 질문에 "2000년대 최고의 국가대표팀은 스페인이 맞지만 2014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의 몰락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이 위원은 또 "스페인 이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최고의 시절 다음 암흑기를 맞았는데,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지금" 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이날 이 위원은 B조에 함께 편성된 칠레와 스페인의 경기 결과를 묻는 질문에 "6대4 정도로 칠레가 우위에 있을 것 같다"고 점쳤다.

'이영표 예언 적중'이 이번에도 맞아떨어지게 될 지 많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칠레와 스페인의 B조 조별리그 경기는 오는 19일 오전 4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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