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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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지호, 최웅 이별 결심에 눈물 '애틋'

기사입력 2014.06.14 20:56 / 기사수정 2014.06.14 20:56

'참 좋은 시절'의 최웅이 김지호와 이별을 결심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의 최웅이 김지호와 이별을 결심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최웅이 집안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 김지호와 이별을 결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3회에서는 강동옥(김지호 분)이 민우진(최웅)의 이별 결심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진의 모친은 강동옥과의 만남을 반대하며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나섰다. 민우진은 "자꾸 도망칠라카는 누나 내가 먼저 사귀자 그랬다. 우리가 뭔데 자꾸 누나를 상처주노"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민우진의 어머니는 "엄마 그 집에 따지러 가는 거 아니야.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가는 거야. 못난 내 자식이 댁의 따님 마음 흔들어놔서 미안하다고"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민우진은 "내가 안 만나면 되잖아. 그니까 동옥이 누나, 동옥이 누나 식구들 괴롭히지 마라"라며 울먹였다. 이때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강동옥 역시 눈물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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