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임지연 기자] LA 다저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전적 36승33패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2회말 선두타자 애드레안 곤잘레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후속 멧 캠프가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1점 내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7회 추가점을 얻었다. 핸리 라미레즈의 2루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1루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때 곤잘레스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8회 A.J 엘리스의 중전 안타와 숀 피긴스의 희생번트로 만든 기회서 저스틴 터너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추가점을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애리조나는 마지막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아쉬운 1패를 떠안았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7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2패)째를 맛봤다. 타선에서는 켐프와 라미레즈가 멀티안타로 활약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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