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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조기종영, 누리꾼 "분량 탓 어설픈 마무리 걱정"

기사입력 2014.06.13 15:40 / 기사수정 2014.06.13 15:40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DB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DB


▲ '개과천선' 조기종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3일 MBC 측은 '개과천선'이 18회를 마지막으로 오는 26일까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월드컵 출정식 중계와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으로 2회가 결방되면서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주연 배우인 김명민이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추가 촬영이 어려운 상태고 '개과천선' 후속작인 장혁, 장나라, 최진혁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방송 준비를 마친 상태여서 회차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역시 이날 "첫 방송 이전 계약단계에서 배우 김명민과 다른 배우들도 차기작 스케줄에 대한 공지가 미리 있었다"고 밝혔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조기종영, 재미있게 보는 작품인데 너무 아쉽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시청률 때문은 아니라 다행이네", "'개과천선' 조기종영, 김명민 씨 연기 항상 감동입니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분량 때문에 어설픈 마무리가 될까 봐 걱정된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끝까지 힘내서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개과천선'은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 한 변호사의 고민과 갈등을 그린 법정 드라마로 배우들의 연기력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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