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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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브라질 팬들에게 감사…아내와 딸을 위한 골"

기사입력 2014.06.13 10:22 / 기사수정 2014.06.13 11:19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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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 오스카가 개인 SNS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소감을 밝혔다.

오스카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트위터에 자신의 경기 사진과 함께 "하느님과 응원해준 모든 브라질 팬들에게 깊히 감사드린다"며 "내 골은 내 아내와 딸을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오스카는 상파울루에 위치한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오스카는 네이마르에게 수비가 집중된 사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렸다. 전반 29분에는 상대 선수들과의 경합을 이겨내며 네이마르에게 공을 배달해 동점골을 얻어내는데 기여했다. 네이마르는 오스카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해 역전승의 신호탄을 쐈다. 

오스카는 또한 후반 추가시간에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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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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