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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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지성 "주지훈·이광수, 전봇대 두 개 선 느낌"

기사입력 2014.06.12 12:13

김승현 기자
지성, 주지훈, 이광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지성, 주지훈, 이광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지성이 장신의 주지훈, 이광수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는 이도윤 감독,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모델 출신인 주지훈과 이광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워낙 커야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장과는 상관 없을 정도로 든든했다. 전봇대 두개가 서 있는 느낌이었다"라며 "항상 의지를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지성은 "키 작은 동생이었다면 무시당했겠지만, 내가 맏형이라 눈높이를 맞춰주더라"라고 웃어 보였다.

지성은 의문의 강도화재사건으로 한 순간 가족을 잃게 되는 현태 역을 맡았다. 진실을 쫓고자 현태는 절친인 인철(주지훈)과 민수(이광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을 의심하게 된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7월 10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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