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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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홈런 한 방' 류현진, 5연속 QS 달성도 실패

기사입력 2014.06.12 11:14 / 기사수정 2014.06.12 11:30

임지연 기자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4번째 피홈런을 맞았다. 홈런과 동시에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달성 도전도 무산됐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BL)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0-4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를 폴 마홀름에게 넘겼다. 다저스는 0-5로 패했다. 

시즌 8승 도전은 물론,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달성 도전도 무산됐다. 류현진은 3회 연속 볼넷과 안타로 3점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4회엔 삼진 3개를 뽑아내며 매듭지었고 5회에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그러나 0-3으로 뒤진 6회말 1사 후 상대 5번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홈런을 맞았다. 브루스를 상대로 초구 약 130km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큼직한 우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4번째 피홈런.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하게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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