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 '그린티켓' 판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위키드'가 한국 대표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월드컵 16강 그린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월드컵 16강 그린티켓은 뮤지컬 '위키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에게 구입한 티켓의 수량, 등급 그대로 공연 초대 티켓을 준다.

'위키드' 측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있는 만큼 뮤지컬 관객들도 월드컵 응원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월드컵16강 그린티켓’의 해당 공연은 13일부터 22일까지의 공연으로 6월 12일부터 1,600매 한정으로 판매된다. 각 예매처에서 예매할 때 ‘월드컵 16강 그린티켓’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에서 10년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현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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