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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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최우식, 고독사 목격…소방대원들 고충 전해

기사입력 2014.06.11 00:24 / 기사수정 2014.06.11 00:24

임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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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최우식이 소방대원들의 고충에 안타까워했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최우식이 소방대원들의 고충에 안타까워했다. ⓒ SBS 방송화면


▲ '심장이 뛴다' 최우식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심장이 뛴다' 최우식이 소방대원들의 고충을 전했다.

최우식은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불은 켜져 있는데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자의 전화를 받고 바삐 출동 길에 나섰다.

이날 조동혁과 최우식은 양보를 하지 않는 차들 때문에 출동 시간이 늦어 지자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동혁은 현장에 도착하자 황급히 뛰어나갔고, 다른 소방대원들도 그의 뒤를 따랐다.

문을 개방하고 집으로 들어간 소방관들은 제작진과 최우식, 조동혁을 내려보냈다. 구조자는 이미 홀로 임종을 맞은채 집에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최우식과 조동혁이 받을 충격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였다. 

이에 최우식은 "똑같은 사람인데. 똑같은 사람의 시체를 보는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 사람들은 속 안이 갈기갈기 찢어져 있는 거다"라고 소방대원들의 참담한 마음을 대변했다.

이어 이상석 팀장은 "구조를 하면 다행인데 사망이 확인되면 출동 갔다 오면 마음이 안 좋다. 벚꽃도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 아파트 40평~50평에서 고독사는 없다. 항상 보면 빈민가, 쪽방, 빈민가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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