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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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전혜빈 "비응급환자는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맞다"

기사입력 2014.06.10 23:48 / 기사수정 2014.06.10 23:48

임수연 기자
'심장이 뛴다' 전혜빈이 비응급환자 응급 출동에 나섰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전혜빈이 비응급환자 응급 출동에 나섰다. ⓒ SBS 방송화면


▲ '심장이 뛴다' 전혜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심장이 뛴다' 전혜빈이 응급차가 택시 취급을 받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혜빈은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겨드랑이 아래 종양이 터졌다는 환자의 급한 연락을 받고 구급 출동했다.

이날 전혜빈은 현장에 도착 했지만 긴급상황이 아닌 것을 알고 당황했다. 사실 상황은 환자의 겨드랑이가 터진 것이 아니라 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러 가야 했던 것.

이에 전혜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미 병원에서 상처 치료를 다 끝내고 나온 상황이라서 우리가 해드릴게 아무것도 없었다. 당황스러왔지만 드라이브 하는 느낌으로 보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혜빈과 구급 대원들은 아무런 말 없이 무려 50분 동안 병원으로 향했고, 환자의 보호자는 "우리나라 119가 좋다. 벌써 두번째 이용하는 건데 편하다"라는 속 편한 소리를 늘어놨다.

이어 전혜빈은 "비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도중에는 골든 타임이 급한 환자의 출동을 하지 못한다. 비응급환자 분들은 119가 아닌 대중 교통으로 병원에 가는게 맞는 것 같다. 그걸 모르셨던 것 같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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