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KBS '뮤직뱅크'가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진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9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KBS '뮤직뱅크'가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진다.
10일 KBS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될 '뮤직뱅크'는 '뮤직뱅크 in 브라질' 특집으로 110분간 전파를 탄다.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KBS 파업 등으로 결방을 이어온 뮤직뱅크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맞아 특집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방송의 MC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엠블랙 이준,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나선다.
또 현지 MC로는 뮤직뱅크 월드 투어 사상 최초로 남자 MC, Fiuk이 발탁돼 공동 MC를 맡을 예정이다. Fiuk은 브라질에서 연기자, 가수, MTV VJ로 활동하며 K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뮤직뱅크' 브라질 월드컵 특집 편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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