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정글의 법칙 브라질' 출연료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다큐'에서 배성재는 차범근 해설의 "요즘 방송 많이 해서 돈 좀 벌었느냐"는 말에 "나는 직장인이다. 방송을 100개 하든 하나 하든, 안하든 월급은 똑같이 나온다"고 답했다.
차범근이 "브라질 갔을 때한 방송(정글의 법칙)은 따로 아니냐"고 되묻자 배성재는 "그것도 아마 회당 8천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수고에 비해 금액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도 그 보다 많이 받는다"고 비꼬았다.
'정글의 법칙-in 브라질' 6일 방송분에서 배성재는 "군대가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는데 이거와 비교가 안 된다. 거긴 힘들어도 잠은 재우는데, 여긴 첫 날 아예 잠을 못 자더라.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배성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