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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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엘리야 사랑 시작됐다 '장미꽃 고백'

기사입력 2014.06.07 21:01 / 기사수정 2014.06.07 21:01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강동희와 이엘리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1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김마리(이엘리야)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마리는 "정말 죄송해요. 아버님. 제가 다 망쳐놨잖아요. 그렇게 울지도 말고 사투리 연습도 좀 더 하고 어머님 이름이 서정아라는 것도 알아뒀어야 하는 건데, 정말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앞서 김마리는 강동희의 부탁을 받아 강동주(홍화리)와 강동원(최권수) 남매의 생모라고 속인 채 전화통화를 했다. 그러나 이름을 묻는 강동주에게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해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들통나고 말았다.

강동희는 "자꾸 그러시면 제가 진짜 실수할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고, 김마리는 "무슨 실수요?"라고 여러 차례 되물었다. 이어 강동희는 김마리를 혼자 놔두고 밖으로 나갔다.

한참 후에 다시 나타난 강동희는 김마리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넸다. 강동희는 "잘 생각하이소"라고 경고했고, 김마리는 대답 대신 그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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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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