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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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굶주림과의 사투, 한강에서 장어 사냥? '폭소'

기사입력 2014.06.07 19:09 / 기사수정 2014.06.08 00:14

정희서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남산 열매 채집에 이어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남산 열매 채집에 이어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남산의 풀을 보고 배고픔에 허덕였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아마존에서 온 원주민으로 분한 무도 멤버들이 수렵과 채취만으로 하루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식량을 찾기 위해 남산을 찾은 정준하-하하-유재석은 열매 채취에 나섰으나 공원 규정상 불가능했다.

배가 고픈 하하는 풀을 보며 "부추인가 쪽파인가"라고 헷갈려 했다. 멤버들을 본 약수터에 계신 어르신들은 "여긴 잡을게 없다"라며 "아리수가 여기있다. 아리수를 마셔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남산에서 수확을 얻지 못하자 정준하는 한강에서 물고기를 잡자고 제안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잠자리 채를 건네며 한강에서 낚시를 해보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보자보자 하니깐 우리가 만만해 보이나봐"라고 제작진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오히려 제작진은 "잠자리채로 잡은 파리로 물고기를 유인해라"고 조언해 멤버들의 화를 돋구었다. 분노도 잠시, 멤버들은 제작진이 건넨 잠자리 채로 순순히 파리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SBS '정글의 법칙' 패러디로 가수 윤도현의 목소리로 진행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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