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실라'에 출연하는 2AM 조건이 트위터를 통해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조권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AM 조권이 SNS를 통해 깜짝 여장사진을 공개했다.
6일 오후 2AM 조권은 "'프리실라' 보러 오시면 조아담 볼 수 있어요. 아 여장했을 땐 펠리시아"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권은 뱅 앞머리가 돋보이는 가발을 쓰고, 턱을 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권은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뮤지컬 '프리실라'에서 아담역을 맡아 여장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조성하를 비롯해 마이클 리, 이지훈, 진주 등 주조연에 총 11명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프리실라'는 시드니의 한 클럽 쇼에 출연 중인 틱이 '왕년의 스타' 버나뎃, '트러블 메이커' 아담과 함께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8살 아들 벤과 만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다름'에 대한 이해, '가족', '인생에 대한 자세' 등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담는다.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한 히트 팝으로 이뤄진 28곡의 넘버와, 8.5톤의 컬러풀한 대형 LED 버스 세트로 이번 여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7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2AM 조권이 뮤지컬 '프리실라'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조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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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