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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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고승덕 후보 패배 요인, SNS의 빠른 확산"

기사입력 2014.06.05 23:32 / 기사수정 2014.06.05 23:32

'썰전'에서 고승덕 후보 딸의 폭로전이 언급됐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에서 고승덕 후보 딸의 폭로전이 언급됐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고승덕 후보의 패배 요인을 딸의 폭로전으로 꼽았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서울특별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승덕 후보의 딸의 폭로전을 언급했다. 이에 강용석은 "고승덕 후보가 1등이었다. 실제 결과는 완전히 뒤집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용석은 "'너무 늦게 네거티브가 터져서 효과가 없다'는 게 그동안 선거판에 알려졌던 내용이다. 요즘은 SNS를 통해서 너무 빨리 알려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교육 관련 이슈는 가장 입소문이 금방 나지 않냐"라고 맞장구 쳤고, 이철희는 "선거공학적으로 보면 본인이 울어야 된다. '아버지가 부덕해서 우리 딸이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은 내 탓이다' 그렇게 안고 갔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강용석 역시 "마지막 날 '딸아 미안하다' 하면서 울긴 했는데 너무 늦었다. 바로 울었으면 또 고승즙이라고 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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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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