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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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 6~8일 중국 상해서 개최

기사입력 2014.06.05 20:06 / 기사수정 2014.08.01 17:44

이준학 기자
지난 5월 슈퍼6000 클래스에서 한국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조항우(아트라스BX)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면. 슈퍼레이스 조직위 제공
지난 5월 슈퍼6000 클래스에서 한국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조항우(아트라스BX)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면. 슈퍼레이스 조직위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이 중국 상해 천마산 서킷에서 6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중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와 함께 치러지며 CCTV를 통해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8일 치러지는 3전 결승에서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김중군이다. 이들은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포디움에 올라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맞서는 CJ레이싱의 김의수, 황진우도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황진우 선수는 개막전 결승에서 1위로 독주하던 김중군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열린 천마산 서킷의 우승자이기도 하다.

엑스타 레이싱팀의 전 F1드라이버 이데유지 또한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데유지는 2전에서 엔진 트러블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드라이빙 스킬은 이미 최고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류시원, 장순호가 짝을 이룬 팀106도 만만치 않다. 류시원은는 이미 지난 시즌 GT 클래스 2전 천마산 서킷에서 2위로 들어와 서킷의 특성을 익혔을 뿐만 아니라 스톡카에 대한 적응도 속도를 내면서 이번 경기 포디움을 노리고 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중국에서 치러지는 3전 경기와 관련 "슈퍼6000 클래스가 가진 하이퍼포먼스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한국 모터스포츠를 중국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6000 클래스 최강자를 가릴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차전은 6일 연습을 시작으로 7일 슈퍼6000 클래스 예선이 치러지며, 8일 열리는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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