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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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불발…4G 연속 출루는 성공

기사입력 2014.06.05 12:42 / 기사수정 2014.06.05 12:42

나유리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신고하지는 못했으나 출루에는 성공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버드 노리스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추신수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루이스 사다니스의 병살타때 아웃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공격에 임해 볼넷을 골라 나간뒤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텍사스가 2-5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노리스와 대결을 펼친 추신수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동점 스리런이 터져 5-5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다시 실점하며 텍사스가 1점 뒤진 6회 추신수는 자신의 네번째 타석을 3루 땅볼에 그쳤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병살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합쳐 6월들어 안타를 1개도 때려내지 못하고 있지만 매경기 볼넷을 골라 공격의 포문을 열고 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애틀랜타에 5-6으로 패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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