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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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 ATL전 7이닝 7K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4.06.05 09:57 / 기사수정 2014.06.05 09:57

나유리 기자
이와쿠마 ⓒ Gettyimages/멀티비츠
이와쿠마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이와쿠마 히사시(33·시애틀 매리너스)가 완벽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이와쿠마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2회 실점 위기를 넘긴 뒤에는 투구에 더욱 힘이 붙었다. 2회 선두타자 크리스 존슨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한 후 라 스텔라-시몬스-마이너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이후 3회와 4,5회까지 12타자 연속 범타로 가뿐하게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이와쿠마는 6회 선두타자 헤이먼에게 13타자만에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잘 틀어막았고, 마지막 이닝이었던 7회 안타 2개를 내줬지만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실점없이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한편 이날 시애틀은 애틀랜타에 2-0로 승리를 거뒀다. 4회초 길레스피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뒤 8회 시거의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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