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순정파 변호사' 백성현이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 SIDUSHQ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순정파 변호사' 백성현이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백성현은 6일 드라마의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애틋하면서도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은 사인과 함께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백성현은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박현우로 지내면서 여러분께 받은 성원과 관심 덕분에 무척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일드라마라는 긴 호흡의 작품에 참여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늘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바라봐주신 존경스러운 감독님과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 구슬땀을 함께 흘린 동료 배우들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종방을 맞아 섭섭한 마음이 앞서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배우로서 한 층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함을 더욱 크게 느낀다"라면서 "'사노타'는 자칫 나태해질 수 있었던 제 자신을 재정비하고 정진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을 맞이하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백성현은 '사노타'에서 아버지께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고 변호사가 된 박현우로 열연, 회를 거듭할수록 폭이 넓어지는 감정연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 마지막회는 6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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