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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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은퇴 계획, 과거발언 "배우는 어머니 뜻"

기사입력 2014.06.04 17:27 / 기사수정 2014.06.04 17:27

안젤리나 졸리 은퇴 ⓒ 엑스포츠뉴스DB
안젤리나 졸리 은퇴 ⓒ 엑스포츠뉴스DB


▲ 안젤리나 졸리 은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은퇴 계획에 그의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30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일생을 다룬 영화 촬영 중이며, 촬영이 마무리되면 배우 생활을 그만두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클레오파트라는 영화화하기 좋은 인물인 동시에 표현하기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 그를 다룬 영화에서 본인은 연기는 물론, 제작과 기획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하고 나서 배우인생을 접을까 한다. 클레오파트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마지막으로 연기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말레피센트' 기자회견에서 은퇴에 관해 짧게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각본과 시나리오, 연출, 그리고 유엔친선대사로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젤리나 졸리 은퇴 계획에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영국 BBC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어머니가 배우가 되길 원해서 배우가 됐다. 내 뜻과는 상관없다. 30대 중반이 지나 내가 연기보다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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