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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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장항선, 최다니엘에 욕설 작렬 "강아지 새끼"

기사입력 2014.06.03 23:05 / 기사수정 2014.06.03 23:05

추민영 기자
최다니엘에게 욕설을 내뱉는 '장항선' ⓒ KBS 방송화면
최다니엘에게 욕설을 내뱉는 '장항선'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장항선이 최다니엘에게 시원하게 욕설을 내뿜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2회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김지혁(강지환)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화수(장항선)에게 사업 제휴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자신이 직접 지혁을 처단할 수 없으니 대신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조화수가 돈이라면 물불 안가릴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강동석의 예상과 달리 조화수는 벌떡 일어나 "야 강아지 새끼야"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내가 백정인줄 아냐? 내가 돈을 좋아하지만 돈에 미치진 않았다"고 버럭 화를 냈다. 이어 "어린 놈의 새끼가 못된 것만 배웠다. 싸가지 없는 놈의 새끼"라고 욕설을 서슴치 않고 마구 퍼부었다.

이후 조화수는 자신의 측근에게 "나보고 개 잡는 전문가라고 한다. 내가 왜 현성유통을 먹으려고 하는줄 아냐? 저런 놈이 날 그런 식으로 무시하는게 싫어서다. 김지혁이가 언젠가는 날 반드시 음지에서 양지로 이끌어 줄거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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