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3일 대구 KIA전 개인통산 1600안타를 달성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라이온킹’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1600안타를 때렸다.
이승엽은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0-0으로 균형을 이룬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DJ 홀튼 4구째를 때려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이승엽은 개인 통산 16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역대 18번째 기록.
한편 삼성은 7회초 현재 2-1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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