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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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프랑스·영국·일본 등 30여개국 판매 쾌거

기사입력 2014.06.03 14:37 / 기사수정 2014.06.03 14:37

박지윤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해외 30여 개국에 배급권을 판매했다. ⓒ쇼박스
영화 '끝까지 간다'가 해외 30여 개국에 배급권을 판매했다. ⓒ쇼박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프랑스, 영국, 남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 30여 개국에 배급권을 판매하는 쾌거를 이뤘다. 

'끝까지 간다'는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되어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해외 공개 직후 배급권과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후 영국 배급사 STUDIO CANAL을 비롯해 일본 New Select, 중국 Dadi Film, 홍콩 Goldenscene, 대만 Flash Forward Entertainment,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지역 Bodega Film, 남미 Borsalino 등 해외 30여 개국에 판매를 완료하였다. 그중 프랑스 지역에서 뜨거운 배급 경쟁이 벌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북미를 포함한 타 지역의 배급권 판매가 논의 중인 상황으로, 추가 해외 판매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자신이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 분)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면서 위기에 몰리게 되는 형사 '고건수'(이선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입소문과 함께 이례적으로 평점과 관객수가 상승 곡선을 기록,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를 제치고 지난 2일 개봉 4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절찬상영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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