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출연한 '힐링캠프' 시청률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SBS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힐링캠프'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4.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이선균이 결혼 6년 차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아빠로서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 김제동은 이선균에게 "여기자가 싫어하는 배우 1위가 이선균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은 해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얀거탑'나 '커피 프린스' 때문에 너무 로맨틱한 이미지를 기대하고 오신다. 나는 누군갈 말할 때 날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커프의 최한성이 아니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은 "그 다음부턴 남기자들이!"라고 말하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엇다. 그는 "정말 잘하겠다. 오해 안 하게 이제"라고 반성하며 "하정우는 인터뷰 어떻게 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휴먼다큐'는 4.3%, KBS 2TV '안녕하세요'는 6.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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