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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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찬열, 신성우 위해 해장국 끓이기 도전 '훈훈'

기사입력 2014.06.01 17:13 / 기사수정 2014.06.01 17:13

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찬열이 신성우를 위해 손수 해장국을 끓였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찬열이 신성우를 위해 손수 해장국을 끓였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찬열이 신성우를 위해 해장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1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신성우의 뮤지컬 쫑파티 현장을 급습했던 찬열은 다음 날 아침 술을 마시고 돌아온 신성우를 위해 콩나물 해장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아침 일찍부터 주방에 내려간 찬열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장국을 끓여본다"면서도 "그래도 맛있을 것 같다. 잘 끓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 자신감을 오래가지 못했다. 콩나물국의 간을 본 찬열의 표정이 굳고 말았다. 찬열은 "그냥 뜨거운 물 맛이었다. 행주를 빤 물 같은 맛 같았다"고 절망했다.

간을 보고 좌절한 찬열은 포기하지 않고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한 콩나물국을 완성했다. 아침밥을 먹기 위해 주방에 내려온 신성우는 찬열이 자신을 위해 직접 콩나물국을 끓였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찬열의 해장국을 맛본 신성우는 "속이 풀린다. 정말 맛있다"며 자신을 생각하는 찬열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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