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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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 추가했지만 타율은 하락…팀도 대패

기사입력 2014.06.01 09:01

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1일 워싱턴전에서 2루타를 추가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텍사스)가 1일 워싱턴전에서 2루타를 추가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2루타 하나를 추가했다. 하지만 팀은 전날 경기에 이어 크게 졌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2할 8푼 9리로 조금 낮아졌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을 쳤다.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직구를 받아쳐 범타로 물러났다. 2회 수비에서는 제이슨 워스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이는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에서 다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두 차례 범타로 물러난 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점수는 2-8이 됐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이후 8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텍사스는 이날 2-10으로 크게 졌다. 2경기 연속 대량 실점 경기다. 팀 승률은 28승 28패로 5할이 됐다. 워싱턴 선발 피스터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1패), 텍사스 선발 닉 테페시는 2이닝 7피안타(2홈런)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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